[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106주년 3·1절 기념행사 '수원! 그날의 함성! 대한독립만세'가 다음 달 1일 수원박물관에서 열린다.
지속가능사회포럼과 수원청소년교육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수원YMCA, 수원YWCA, 독립운동가 김세환 선생 기념사업회 등 21개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주관한다.
주최 측은 1부 기념행사에서 독립선언문 낭독에 이어 이종숙 시인 기념시 낭송, 어린이합창단의 독도는 우리땅 합창,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의 '대한민국 날아오르다', 만세삼창 등을 한다. 수원박물관의 '항거 수원 1919' 전시도 한다.
또 2부에서 역사 골든벨을 한다.
주최 측은 행사장 밖 체험부스에서 △수원YMCA와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에너지 자립만세' △김세환 선생 선양사업회의 '김세환 선생 헌화소' △대한장애인드론축구협회의 '드론축구 체험'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태극기' △수원시 시민소통과의 '새빛톡톡' 홍보 △정만천하 이주여성협회의 '전통인형 꾸미기' 등을 운영한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찾아가는 밥차', (사)한국곰두리봉사회 수원지회가 독립운동 먹거리 나눔 행사도 열어 참여 시민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송준호 지속가능사회포럼 상임대표는 "수원지역 시민사회는 2014년부터 3·1절 기념행사를 시민 주도로 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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