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농업기술대학 입학식·졸업식'을 개최했다.
19기 졸업생은 온라인 마케팅 과정 26명과 스마트농업 과정 26명 등 총 52명을 배출했으며 20기 신입생은 온라인 마케팅 과정 27명과 스마트 딸기 과정 33명 등 총 60명이 새롭게 입학했다.
입학식·졸업식은 학사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졸업장과 상장 수여, 입학 서약,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입학생들은 당진시농업기술대학이 20년의 역사를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당진시농업기술대학은 2006년 충남 시군 농업기술센터 중에서 최초로 개설돼 당시 사과 과정과 농촌체험과정을 시작으로 다양한 농업 전문 교육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106명의 농업 전문 인력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는 온라인 마케팅과 스마트농업 등 최신 농업 추세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강화해 농업인의 역량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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