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공공·신진건축가 위촉…아파트 디자인 특화 착수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2.27 14:46 / 수정: 2025.02.27 14:46
광명학온 S1, S2, S3블록 동별로 디자인 특화해 건축
GH 광명학온 특화설계 보고회./GH
GH 광명학온 특화설계 보고회./GH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광명학온지구 3개 블록 총 2666호 공동주택을 동별로 개성 있는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디자인 특화에 착수한다.

GH는 27일 공공건축가 2명을 위촉하고, 민간사업자가 제안한 ‘GH신진건축가(7명)’와 함께 공동주택 특화설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화 설계자문회의 대상단지는 광명학온 S1블록(1353호), S2블록(374호), S3블록(939호)이다.

GH는 동별로 디자인을 특화해 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위촉된 공공건축가는 GH가 시행하는 공동주택 설계과정에서 설계조정과 자문을 담당하고 신진건축가는 설계실무를 수행한다.

신진건축가 참여는 민간사업자 공모 시 평가항목에 반영된 사항으로S1블록은 지에스건설 컨소시엄이, S2·S3블록은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김세용 GH 사장은 "기존 아파트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설계에서 벗어나 건축사들의 고유한 디자인이 반영된 GH만의 공동주택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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