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우리 졸업했어요."
광주 북구 상록어린이집이 제11회 졸업식 및 수료식이 지난 26일 열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상록어린이집 원아 3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또 1세에서 4세 반 원아들 8명의 수료식도 했다.
상록어린이집 졸업식은 원아들에게 졸업장 수여와 원장과 선생님들의 선물 수여식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졸업파티와 선생님들이 직접 만든 음식 등을 나누며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상록어린이집 원장은 "아주 어린 아이들이 무사하게 졸업과 수료를 한 것이 무엇보다 기쁘면서 몇 년간 같이 지내던 아이들이 떠나는 것이 조금 슬프기도 하다"면서 "아이들이 초등학생이 되어 찾아올 때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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