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전통주 사업 활성화 및 양조장 관광 상품화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 신청자를 오는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주 업체의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양조장 홍보 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전통주 사업의 자생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지원 대상은 관내 전통주 제조업체로 지원은 총 2년간 진행된다.
시는 전통주 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신청 내용에 따른 현장 진단을 통해 양조장별 맞춤형 사업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환경개선, 컨설팅, 지역관광 코스 개발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안성시 관계자는 "전통주 산업은 안성시 지역 특색과 더불어 전통 문화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전통주 업계가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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