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27일 감염병관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6명을 신규 위촉하고 5명을 재위촉했다고 밝혔다.
진주시 감염병관리위원회는 위원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4명과 위촉직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지난 2023년 2월 17일 첫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위원 위촉장 수여 후 황혜진 경남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의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지자체 대응 관한 강의, 감염병 동향 및 지역사회 발전 방향에 대한 회의를 가졌다.
감염병관리위원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시행계획 수립·시행, 감염병의 위기관리 대책 수립, 감염병 대응 민·관 감염병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등 감염병의 발생과 유행을 방지하고 그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역할을 한다.
특히 지난 2023년 12월에는 '감염병 대응 민·관 협력단'을 구성해 코로나19 이후 신종 감염병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실시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감염병 예방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집단 감염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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