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4.2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전만권 아산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전 후보는 행정 전문가로 아산 현안을 추진할 능력 있는 후보자″라며 지지를 강조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아산시 소상공인·여성·청년 간담회를 가지며 ″행정을 잘 아시는 분이 당선되는 게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전 후보야 말로 아산을 발전시킬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는 "아산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현대차 등 굴지의 기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며 ″충남 제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곳이다. 대기업도 협력업체도 들어와서 아산이 제대로 발전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진짜 능력 있는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특화단지,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등 숙원사업으로 알고 있는데 정부의 국책 사업이기도 하다″며 ″중앙과 잘 연계되는 그런 후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권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전만권 아산시장 후보와 온양온천시장을 방문, 반찬가게에서 반찬을 구매하는 등 민심잡기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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