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대전늘봄학교 강사 역량강화 연수 마무리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2.26 17:26 / 수정: 2025.02.26 17:26
학생 안전 지도법 및 응급처치 교육 등 안전 관리 집중 교육
25일 대전 늘봄학교 프로그램 연수에 참가한 강사들과 교육 운영팀 관계자들이 연수 종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25일 대전 늘봄학교 프로그램 연수에 참가한 강사들과 교육 운영팀 관계자들이 연수 종료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건양사이버대

[더팩트ㅣ대전=이병수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대전교육청의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공모에 선정돼 지난 25일 대학 2층 어니스티홀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1차 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의 질 높은 운영을 위해 강사의 전문적 역량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수업 운영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다. △초등 저학년 안전 지도법 △수업 프로그램 설계와 운영 △아동 응급 처치 교육 △우수강사 멘토교육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수업 외 시간에 안전한 학교 공간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대학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우수한 프로그램 공급처를 확보했다. 건양사이버대는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기획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에는 대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1차년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해는 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한다. 대전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학습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건양사이버대가 제공하는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창의·과학 분야(블록 로봇) △문화·예술 분야(클레이아트와 색종이 접기, 창의 쑥쑥 미술 놀이터, 창의력 폭발 미술 탐험) △사회·정서 분야(무지개 감정여행, 예술 놀이를 통한 자아 성장 프로그램) △체육 분야(어린이 안전 리더십) 등 총 4개 분야 7종으로 관내 25개 학급에서 학생들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사업 책임자인 김지운 아동복지학과장은 "대전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체계적이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프로그램의 질과 강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면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수업 운영을 위해 대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고도화된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아동 안전관리 및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수업 설계 방법론을 배우며 전문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건양사이버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으로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자매결연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연구와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적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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