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에서 최효근 대한민국산업현장 교수가 미니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광명시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26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바이올린 동아리 '칸타빌레'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강 상황 공유와 동영상 감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최효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가 진행한 '100세 시대, 평생 현역으로 사는 법' 미니 특강에서는 은퇴 후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신중년들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사례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인생플러스 아카데미'와 '직업능력개발 자격과정' 2개 분야에서 총 25개 과정이 개설됐다. 454명의 수강생이 등록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등록 인원인 180명 대비 2.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홍명희 광명시 경제문화국장은 "신중년층이 배움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찾고,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의미 있는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에어컨청소전문관리사’ 과정과 재능 기부형 학습 실천활동인 ‘인생+빛나는 봉사단’의 참여자와 활동처를 모집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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