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화성=조수현 기자]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이자 화성FC 구단주가 26일 '2025시즌 화성FC 홈 개막전 미디어데이'에서 차두리 화성FC 감독으로부터 등번호 12번 유니폼을 받았다.
12번은 화성시민을 상징하는 등번호이다.
정 시장은 이날 "화성FC가 창단 11년 만에 프로 리그에 진출하게 된 것은 시민과 팬의 뜨거운 응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K리그2에서 새로운 역사를 쓸 화성FC를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화성FC는 시민구단으로서 지역사회의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고 팬들과 적극 소통할 것"이라며 "홈경기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문화가 되도록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화성FC는 다음 달 2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충남아산과 K리그2 무대 첫 홈경기를 치른다.
화성FC는 2025시즌 K리그2에 새롭게 합류한 14번째 팀이다. 지난 2023년 K3리그 우승과 2024년 준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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