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하동군은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전체 11개 지표 중 10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군 지역 82개 중 8위를 차지해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지역 소생을 위한 뉴패러다임인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은 미래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전 군민 100원 버스 시행, 농촌형 자율주행버스, 보건의료원 건립 추진 등을 포괄하며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동군은 2022년 평가 당시 77위의 순위로 ‘미흡’ 등급을 받았으나 2023년 34위 ‘보통’ 등급에 이어 올해 최고 등급까지 도달하며 혁신에 대한 노력과 성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하승철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생활밀착형 혁신 정책과 민첩하게 일 잘하는 행정서비스로 살고 싶은 매력하동 만들기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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