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갤러리, 봄을 맞아 따스한 일상과 교감의 순간을 담은 전시 열어
  • 정예준 기자
  • 입력: 2025.02.26 16:01 / 수정: 2025.02.26 16:01
가울, 김서울, 냥송이 등10인의 작가가 그려낸 일상과 반려의 의미 조명
Together! 슬기로운 반려생활 홍보 포스터./대전신세계
Together! 슬기로운 반려생활 홍보 포스터./대전신세계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신세계갤러리는 오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봄을 맞아 따스한 일상과 우리 곁에서 위로와 기쁨을 주는 존재와의 교감을 조명하는 전시 'Together!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반려 관계가 주는 따뜻한 안정감과 행복을 다양한 시각 예술을 통해 풀어낸 이번 전시는, 평범하지만 특별한 일상의 장면과 함께 반려동물, 반려식물 그리고 소중한 사람들과의 교감을 이야기한다.

이번 전시에는 가울, 김서울, 냥송이, 드로잉메리, 설찌, 셀린 리, 아레아레아, 아일렛솔, 오리여인, 정인 등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일상과 반려 관계의 따뜻한 순간을 포착해 작품에 담았다.

가울, 설찌, 아레아레아, 정인 은 소소한 일상 속 빛나는 풍경을 그려낸다. 여행지에서 마주한 낯선 풍경, 계절의 변화가 전하는 감성, 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순간들이 감각적인 색채로 펼쳐진다.

냥송이, 드로잉메리, 셀린 리의 작품 속에서는 반려동물들이 등장한다. 따뜻한 눈빛, 장난기 가득한 몸짓과 표정이 하루의 피로를 잊게 하고 미소를 짓게 만든다.

김서울, 아일렛솔, 오리여인은 반려식물이 주는 조용한 위로와 평온함을 담아냈다.

창가에 놓인 작은 화분 하나가 전하는 생명의 온기, 자연과 함께하는 순간이 주는 힐링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다.

얼어붙은 땅이 녹고 생명이 움트는 계절인 봄처럼, 반려 관계는 우리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삶을 더욱 슬기롭고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함께하는 소중한 존재들을 다시금 떠올리며, 그 교감의 순간들이 얼마나 따뜻하고 아름다운지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한다.

더불어 이번 전시는 대전신세계갤러리 오픈 이래 역대 최다 작품을 전시하고, 관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난 작품을 직접 소장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대전신세계갤러리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 Together! 슬기로운 반려생활 전시를 통해 우리의 곁에서 조용히 마음을 나누는 존재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따뜻한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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