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초소형위성 '진주샛 원 비' 개발사업 관계자와 만남
  • 이경구 기자
  • 입력: 2025.02.26 16:00 / 수정: 2025.02.26 16:00
"우주항공산업 중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전환점 될 것"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시 초소형위성인 ‘JINJUSat-1B(진주샛 원 비)’ 개발사업 관계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진주시
조규일 진주시장이 진주시 초소형위성인 ‘JINJUSat-1B(진주샛 원 비)’ 개발사업 관계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진주시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는 조규일 시장이 26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우주부품시험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주시 초소형위성인 ‘JINJUSat-1B(진주샛 원 비)’ 개발사업 관계자들과 '2월 시민과의 데이트'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우주분야의 기술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그리고 위성개발 기업 지원 등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국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후속사업으로 2027년 하반기 발사될 6유닛의 JINJUSat-2(진주샛 투) 개발도 차질없이 준비해 우주항공산업 선도도시로 입지를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다음 달 4일 발사될 ‘JINJUSat-1B’의 성공적인 안착을 기원하며 진행된 이날 시민과의 데이트는 그동안 진주시 초소형위성 개발에 힘써 준 KTL 관계자와 위성 개발과 시험 과정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고 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연구원들은 진주시 초소형위성 개발 과정의 주요 성과와 기술적 도전 과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프로젝트의 안정적인 진행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조규일 시장은 "초소형위성 개발사업은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진주시가 우주항공산업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관련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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