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장항원수농공단지에 32억 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천군은 지난 26일 농산물 가공업체 A사와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A사는 서천 지역 농산물을 비롯한 국산 원료를 활용해 참기름과 고춧가루 등 식료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 업체는 장항원수농공단지 내 1만 3223㎡ 규모 부지에 3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 따른 국내외 신규 시장 개척과 다양한 판로 확대와 지역 신규 일자리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서천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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