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청. /김형중 기자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경영정상화 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여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여군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연 매출 1억 400만 원 미만의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은 업체당 50만 원으로 지역화폐인 ‘굿뜨래페이’로 지급된다.

다만 사행성 업종과 유흥업, 태양광·화력·수력 발전업, 전기판매업, 무등록사업자, 휴·폐업 사업자, 법무·회계·세무·병원·약국 등 고부가가치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소상공인24’ 누리집에서 사업주 본인 명의로 회원가입 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별도의 서류 제출은 필요하지 않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인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