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2 개정 교육과정 성공 안착 위한 실천 전략 모색
  • 이병수 기자
  • 입력: 2025.02.26 10:23 / 수정: 2025.02.26 10:23
25일 KT인재개발원서, 고교 교육과정 담당자 워크숍 진행
2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안착 위한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2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안착 위한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더팩트ㅣ내포=이병수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5일 KT인재개발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안착 위한 '2025학년도 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전면 적용을 앞두고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교육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적용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경희대학교 입학처 입학전형팀장의 '학생부 종합 전형에서 선택 과목의 중요성'을 주제로 특강과 대전복수고 김태호 교사의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방향'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의 핵심 내용과 2028 대입제도 개편안을 설명했다.

이어 충남고 박근표·배대범 교사의 '교육과정담당자의 실제'라는 주제로 교육과정 편성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 등 학교 현장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실무 내용을 안내했다.

아울러 교육과정 운영 경험이 풍부한 교사가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책 질의응답 및 협의로 시교육청 교육정책과 담당자와 함께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을 나누고 정책적 지원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올해 교육과정 부장을 처음 맡아 혼란스러웠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이해도를 높였다"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제대로 배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세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학교 교육과정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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