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도성훈)은 25일 '제3기 적극행정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제3기 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내부 위원 10명과 변호사, 교수,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명의 외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적극 행정 실행계획 수립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의견 제시 요청 등 적극 행정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과 학교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 잘 반영하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2월 출범한 인천시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는 '공무원의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토대로 적극적 업무 처리 진행'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적극행정과 관련한 추진체계를 정비하고 우수공무원 선정 및 인센티브 부여 소극행정 점검 및 신고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4일부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5대 청렴 문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탁 거절 및 신고 △청탁금지법 준수 △내가 먹은 것은 내가 내기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부당한 일 지시 금지 등 5가지 중점 추진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인사 발령 철을 맞아 '선물 안 주고 안 받기'를 집중 홍보하는 한편 각 부서를 방문해 의견 수렴 및 청렴도 제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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