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김재경 기자] 인천환경공단(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가 주민편익시설인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을 3월 1일 개장한다
25일 공단에 따르면 오는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운영할 예정인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올해는 온수시설을 새롭게 도입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될 캠핑장 인근에는 실내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 인공암장, 파3 골프장, 축구장, 농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체육·레저 시설이 조성돼 있어 캠핑과 스포츠 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공단은 이번 캠핑장 개장을 계기로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캠핑 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순환센터 견학 프로그램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은 피크닉존과 캠핑존으로 구분해 운영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은 송도스포츠파크 공식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이용 요금 및 자세한 사항도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캠핑장을 더욱 알차게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친환경 운영 방안을 도입해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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