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교실 안내문 /안양시 석수도서관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문학과 글쓰기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 수필 기초반 및 소설 창작반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수필반은 상·하반기 2회 운영되는 연간 강좌다. 상반기 기초반 수업에서는 수필 이론을 배우고 실습 과정을 통해 글쓰기 기틀을 잡고, 하반기 심화반 수업은 직접 쓴 수필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진다.

수강생들은 지난 11년간 글쓰기 강좌를 운영해온 홍미숙 작가의 지도와 첨삭을 받아 작품을 완성해 문단 데뷔 토대를 마련한다.

소설 창작반은 수강생들이 각종 베스트셀러를 분석해 소설 기본 이론을 학습하고, 상상 속 이야기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단편 소설을 창작한다. 안양문인협회 백윤경 강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창작, 퇴고 및 출간까지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수강생들이 매년 등단과 대회 입상 등 성과를 내는 글쓰기 교실 수필 기초반은 오는 3월 7일 10시부터, 소설 창작반은 3월 14일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안양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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