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의료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6개 병원 감염관리실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에 대비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감염관리실 역량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감염관리 담당자들은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전략, 실무 사례 등을 공유하고, 감염병 상시 대응 TF 출범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했다.
또한 감염관리실 간 협업 체계 구축, 대응 매뉴얼 표준화, 신속 대응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강화 등 주요 의제를 논의했다.
이를 통해 도 의료원은 각 병원의 감염관리 역량을 높이고, 감염병 발생 시 효율적인 공조가 가능하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경기도의료원은 감염병 상시 대응 체계를 통해 추후 예견되는 감염병 펜데믹으로부터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지키는 역할을 다하겠다"며 "정부와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