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이 25일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최첨단 '응급안전안심서비스' 4차 장비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도입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입될 장비는 △화재 감지 △심박수 및 활동량 모니터링 △낙상 감지 △비상 호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위급 상황 발생 시 119와 보호자에게 즉시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 디바이스는 시계처럼 착용하기 간편하며 24시간 동안 어르신들의 상태를 측정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알림을 보낸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응급관리요원 사회복지사들은 이번 4차 장비 도입을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업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구축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장비 설치, 정기 모니터링, 긴급 출동 서비스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어르신 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은 "4차 장비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도입을 앞두고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을 더욱 철저하게 돌볼 수 있도록 시스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더욱 안전한 대덕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대덕구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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