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25일 대전외국인학교(총교장 마이클 모이모이) 동아리 SPROUT(Science Potent Reach Out)클럽이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전외국인학교 교직원과 SPROUT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SPROUT클럽 학생들이 평소 부스운영 및 과학행사를 통해 꾸준히 모은 성금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외국인학교 SPROUT클럽 회장 주나 아나요시는 "평소 취약계층 지원에 관심이 많았었는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다같이 모은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하게 되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전외국인학교(TCIS)는 1958년 미국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돼 현재 유성구 용산동에 자리하고 있으며 국제 바칼로레아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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