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천시장애인인권센터가 장애인 보호자와 장애인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 학대 예방 인권교육'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인권센터는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 사업을 위해 부천희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사업에 응모해 교육비 800만 원을 확보했다.
인권센터는 특수교육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오는 3월 6일과 7일 부천시장애인회관에서 장애인보호자와 종사자를 위한 장애인학대예방 인권교육을 실시하는 등 하반기까지 장애인시설·단체에서 찾아가는 장애인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권센터는 장애인학대 및 의심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특히 대부분 피해 사례가 가정과 장애인복지시설 등에서 발생하고 있음에 주목해 공모사업비 외에도 자체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 보호자와 복지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학대 예방 인권교육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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