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서천군은 군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서천군 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주소정보안내판, 국가지점번호판 등 3만여 개 시설물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다.
현장 조사를 통해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성, 시설물 위치 적정성, 시인성 확보, 데이터 일치 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조사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즉시 조치하고 조사 완료 후 망실·노후·훼손·오류 시설물에 대해 일괄적으로 유지·보수할 계획이다.
한승교 서천군 민원지적과장은 "일제조사를 통해 주소정보시설을 적기에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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