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성시 '지방세 고지서 자동이체 및 스마트폰 세액공제 혜택' 홍보 포스터./안성시

[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는 납세자의 편의 증진과 세정 업무의 효율화를 위해 지방세 모바일 전자송달 및 자동납부 서비스의 이용을 권장했다.

시는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중 하나만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800원,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모두 신청할 경우 고지서 1장당 1600원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 간편결제 앱(카카오, 네이버, 페이코), 카드사 앱, 금융 앱, 위택스 웹사이트 등을 통해 가능하다. 시청 및 읍·면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해도 된다.

시는 올해부터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실시간 고지서 도착 알림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비스는 전자송달 연계 신청이 가능한 링크(URL)를 첨부해 시민들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세액공제 혜택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편리한 전자송달과 자동납부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정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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