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동부건설이 울산 남구 첫 센트레빌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하는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가 28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115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4개동, 총 36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월 5일 1순위, 3월 6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3월 1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관계없이 세대주·세대원·유주택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며, 재당첨제한과 실거주 의무는 없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84㎡기준 6억 원 중반대부터 책정됐다. 이 시세는 주변 입주 단지 및 분양권의 실거래가와 시세가 8억 원을 넘어 형성돼 있는 것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다.
분양조건을 살펴보면 계약금은 전체 금액에 5%로 책정하고 1차 계약금 1000만 정액제 조건을 적용해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 했다.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가격부담 또한 줄였다.
분양관계자는 "이 밖에도 단지 내에는 대규모 중앙광장과 어린이 놀이터, 텃밭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도입해 쾌적함을 더할 예정"이라며 "울산 최고 주거선호지에서 차별화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문수로 센트레빌 에듀리체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120-2번지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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