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고덕국제학교' 우선협상대상 4곳과 협상 돌입
  • 신태호 기자
  • 입력: 2025.02.25 12:03 / 수정: 2025.02.25 12:03
4개 학교와 동시 협상 진행…상반기 최종학교 선정
평택시 고덕국제학교 선정위원회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평택시
평택시 고덕국제학교 선정위원회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평택시

[더팩트ㅣ평택=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는 고덕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해외 4개 학교와 본격 협상에 들어간다.

시는 교육·재무·법률·행정 분야 외부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미국·영국 등 4개 학교를 우선협상그룹으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우선협상그룹에 포함된 4개 학교와 동시 협상을 추진해 최종학교를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4개 학교와의 동시 협상 과정에서 평택이 지닌 장점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국제학교가 성공적으로 개교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덕국제학교는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타운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앞 서 시는 국제학교 유치를 위해 지난해 5월 예비협상대상자를 공개 모집해 총 17개 외국학교법인으로부터 국제학교 설립·운영계획서를 접수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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