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국방군수산업 발전 논의…KDind 대전공장 방문
  • 김형중 기자
  • 입력: 2025.02.25 10:56 / 수정: 2025.02.25 10:56
논산시 사회단체장 국방군수산업 관련 간담회 가져
성장동력이자 핵심인 군수산업의 발전 방안 논의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논산시 사회단체장들이 24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nd) 대전 공장을 방문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논산시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회 의장, 논산시 사회단체장들이 24일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nd) 대전 공장을 방문하고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논산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지역 핵심 산업인 국방군수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백성현 논산시장과 조용훈 논산시의장, 논산시 사회단체장들은 전날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nd) 대전 공장을 방문해 공장 입지 환경과 지역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살펴봤다.

이들은 KDind 기업 관계자로부터 기업 현황과 주요 공정, 생산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작업 현장을 둘러본 뒤 국방군수산업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KDind의 안전관리 체계와 주민 친화적 경영 철학을 확인하며 지역사회와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회단체장들은 직접 질의하며 기업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기업 측도 철저한 안전 관리와 지역과의 상생 노력을 약속했다.

이에 한 사회단체장은 "현장에서 보니 체계적인 안전 관리가 이뤄지고 있어 신뢰가 간다"며 "도심과 인접한 공장 입지에서도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전했다.

백 시장은 "국방군수산업은 논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국방군수산업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조성이 진행되며 논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층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신뢰 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Dind는 한화에서 물적 분할된 방산 전문 기업으로 세종(본사) 대전(공장 및 연구소) 구미(공장)에서 분산탄 및 신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논산시 양촌면 임화리에 약 22.9만㎡ 규모의 양촌일반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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