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에도 장애인과 가족, 비장애인 등 483명이 참여할 수 있는 평생교육프로그램 30개를 다음 달 24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투입하는 총사업비는 국비 1억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이다.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지도사 2급 자격증 과정 △도예, 연극, 난타, 우쿨렐레 △에어로빅 △수어 스토리텔링 전시회 등이 있다.
프로그램은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13곳에서 운영한다. 다음 달 5일부터 기관·단체별 참여자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
성남시에는 전체 인구 91만2708명의 3.9%인 3만5615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참여해 왔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