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정찬흥 기자] 인하대학교는 혁신적인 기술과 사업모델을 보유한 창업자를 지원하는 '2025년도 예비창업패키지·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하대가 집중하고 있는 인공지능, 융합공학 이외에도 모든 기술 분야에서 혁신적 기술과 사업모델을 갖고 있는 예비 창업자나 유망 창업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한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한다.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사업 목표다.
예비 창업 패키지 대상에 선발되면, 평균 5000만 원 사업화 자금과 사업모델 고도화, 최소 기능 제품(MVP) 제작, 멘토링 등 맞춤형 설루션이 제공된다. 다음 달 12일 오후 4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최대 1억 원(평균 7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시장 진입, 투자, 실증 검증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다음 달 11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인하대는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을 위한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창업에 도전하는 학생들을 진정한 프로 기업가로 육성 배출하기 위해 창업자의 발굴과 교육, 창업 준비와 창업지원 및 성장 촉진까지 창업 전 단계를 포함하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창업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과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동시에 선정돼 오는 2026년에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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