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지역위원회 관계자들이 온양제일호텔 2층에서 개최된 여성·청년위원회 발대식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더불어민주당 아산(갑) 지역위원회는 지난 22일 온양제일호텔 2층에서 여성·청년위원회 발대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아산지역 민주당 당원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아산(갑) 지역위원장인 복기왕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서 "탄핵 인용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국민과 함께 민주당과 아산이 갈 길"이라며 "촛불 탄핵을 들게 했던 박근혜와 윤석열이 대한민국을 망쳤고 민주주의를 가로막았다"고 밝혔다.

복 의원은 "민주당이 이끌었던 아산시정의 많은 성과도 직전 3년 동안 사실상 거의 망가뜨렸고 부정부패로 얼룩졌다"며 "아산 시민과 함께, 민주당이 다시 세워야 된다"고 강조했다. 발대식에는 문진석 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천안갑 국회의원)과 이한주 민주연구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한주 원장은 식전 강연에서 기본사회 실현 성장전략으로 △전략·첨단산업 투자 △R&D·혁신인재 양성 △에너지전환·그린뉴딜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데이터·에너지 고속도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발전을 통해 경제성장을 이루고 모든 국민의 기본적 삶이 보장되는 사회를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아산시의 기본사회 정책으로 △24시간 어린이집(신혼부부) △평생학습장학금(중장년) △치매예방 사회성과보상사업(어르신)을 제안했다.

이번 발대식에서 아산(갑) 지역위원회는 허연숙 여성위원장과 윤승재 청년위원장을 임명했다. 아산(갑) 여성·청년위원회는 "윤석열 탄핵을 확정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아산시 재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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