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평택=신태호 기자] 경기 평택시는 지난 21일 안중전통시장 일대에서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흡연의 폐해 및 공공장소 금연 구역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모두가 함께 만드는 금연 문화, 평택이 앞장섭니다'는 표어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홍보 물품을 통해 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금연을 실천하는 방법과 금연 클리닉 정보 등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담배꽁초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진행해 깨끗한 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유도했다.
시는 매달 서부지역에서 금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공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금연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담배 연기 없는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의 적극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