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인천상공회의소(인천상의)가 인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칭다오 지역 판로개척 및 신규 거래선 발굴 지원을 위해 '중국 칭다오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시행한다.
24일 인천상의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천시 및 KOTRA 인천지원본부·칭다오 무역관 공동 주관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산둥성 칭다오시에서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등 종합품목을 취급하는 인중소(제조)기업 15여개사로 오는 7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 기업은 인천시의 서류 평가 기준과 현지 시장성 평가를 종합해 선정된다. 참가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에는 왕복항공료 50% 지원, 1대 1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상담 통역, 현지 전문가 간담회, 더우인(Tiktok) 벤더사 연계 온라인 마케팅, 산둥성 유통망 협력 오프라인 매장 입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 실시 및 최근의 한한령 해제 기대가 이어지면서 한·중 교류 활성화 움직임 및 현지 시장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참가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성과 및 네트워크 확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실(포스터 참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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