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누리오케스트라 19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연주 모습 /의왕시

[더팩트｜의왕=김동선 기자] 경기 의왕시는 청소년수련관 소속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창단 19주년을 맞아 지난 22일 홈커밍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1부에서는 현역 단원과 OB 단원의 교류 연주회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OB 단원들의 강연과 꿈누리오케스트라 지도자들의 축하 연주가 이어지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오케스트라 졸업생인 OB 단원과 현역 청소년 단원, 학부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OB 단원들은 '나에게 꿈누리오케스트라 단원이란' 특강을 후배들에게 선사했다.

꿈누리오케스트라 19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참석자들 /의왕시

2007년 창단한 꿈누리오케스트라는 음악에 재능 있는 청소년을 육성하고,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에게 문화적 감동을 선사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단체다.

전영남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는 "꿈누리오케스트라는 의왕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서 19년간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적 소양을 기르고,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꿈누리오케스트라 선후배가 함께해 더욱 특별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의왕시 청소년들이 활발히 교류하고 각자의 꿈을 성장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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