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진주=이경구 기자] 경남 진주시가 우수 개인정원 발굴로 정원의 가치 재조명과 관광 자원화 추진을 위해 아름다운 정원을 찾는다.
진주시는 정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5월 30일까지 개인정원을 발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법인·단체 및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을 발굴해 정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와 문화가 있는 정원 발굴을 통해 관광산업 부흥 및 지역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2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지금까지 총 36개소의 개인정원을 등록하였으며 올해는 10개소 선정을 목표로 등록 신청을 받는다.
신청조건은 개인은 30㎡이상, 법인‧단체는 100㎡ 이상(건물면적 제외)이며 신청인 소유의 정원이어야 한다. 또 일정 기간 개방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조성‧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신청방법은 진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정원 사진을 첨부하여 산림정원과 정원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개인정원으로 선정되면 등록증과 명패가 제공되며 온라인 매체에 적극 홍보될 예정이다. 또 정원관리 자재 및 유지·관리를 위해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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