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황정아 국회의원(민주당, 대전 유성구을)이 23일 구즉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전민동·구즉동·관평동 권역 주민을 대상으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박정현 대전시당 위원장, 장종태 국회의원(대전 서구갑), 송석찬 전 유성구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종원 대전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을 비롯한 기초단체 지방의원 및 동별 직능단체, 노인회 등 당원 및 유성구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박홍근 전 원내대표, 김민석, 한준호, 전현희, 이언주 최고위원, 정청래 전 최고위원과 박범계, 조승래, 박용갑, 장철민 의원 등 국회의원 58명이 영상축사를 통해 힘을 보탰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황정아 의원이 직접 영상과 PPT를 통해 국회의원 임기 270일 동안 소회와 주요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즉석에서 질의응답을 했다.
황 의원은 특히 과학기술 생태계 복원 및 현장연구자 처우 개선, 저출생 위기극복, 방송장악 저지, 안전한 사회 및 삶의 질 향 등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대표 발의 법률안 45건, 공동발의 법률안 591건의 민생법률안과 222건의 대변인 브리핑을 소개하며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된 지 270일 동안 KTX를 359회 타고 대전과 국회를 오가면서 단 하루도 허투루 쓰지 않고 열정을 다한 소회를 밝혀 호응을 얻었다.
황정아 의원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유성 건설을 위해 행안부 특별교부세 23억 원과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확보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3억여 원을 확보했다"며 "올해도 주민 여러분께서 주신 민원들을 국비 예산확보에 우선 반영해 유성구민 모두가 행복한 살기 좋은 유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로 빛나는 새로운 대한민국, 과학강국 수도 완전히 새로운 유성을 위해 최소 5조 이상의 AI·R&D 추경을 추진하겠다"며 "내란사태를 조기에 종식하고 윤석열 정부가 무너뜨린 국가 경제와 민생을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성장을 준비하는데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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