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대한민국 최초 시민참여형 '녹서' 제작 순항
  • 나윤상 기자
  • 입력: 2025.02.24 11:08 / 수정: 2025.02.24 11:08
지속가능 일자리 향한 1436개 질문 토대…제5차 사회적 대화 최종 점검
사진은 광산구 제5차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사회적 대화 모습 /광주 광산구
사진은 광산구 제5차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사회적 대화 모습 /광주 광산구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광주 광산구는 지난 22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제5차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 사회적 대화를 열어 녹서 제작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광산구는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을 위한 대한민국 최초 시민참여형 녹서제작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민, 노동자가 주축이 된 풀뿌리 시민참여형 사회적 대화, 마을로 찾아가는 지속가능 일자리 대화 마당 등을 진행하면서 시민의 질문과 의제를 모았다.

'녹서'는 정책 의제와 시민의 질문을 담는 보고서로 지속가능 일자리를 위한 다양한 주제로 시민의 1436개의 질문과 이를 압축한 18개 핵심 질문을 담을 예정이다.

최종 점검 회의차 열린 이번 5차 사회적 대화에선 녹서의 '뼈대'가 될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제조업, 공공서비스, 민간서비스, 마을 일자리 등 네 개 분야별 우선순위를 논의했다.

18개 질문 외 녹서가 담아야 할 질문은 없는지 살피고, 추가 질문을 제안받기도 했다.

광산구는 이날 나온 의견과 제안 등을 반영해 오는 3월 중 녹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시민, 노동자 100여 명이 참여한 지속가능 일자리 의제발굴단은 5차 사회적 대화를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한다.

광산구는 4월 녹서 제작 이후부터는 '지속가능일자회'를 구성해 사회적 대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 8월 중으로 시민참여형 백서(정책보고서)와 이를 바탕으로 청서(실행계획서)를 만들어 내년 1월부터 본격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는 목표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가 만드는 대한민국 최초의 녹서는 시민의 질문으로 일자리와 사회를 바꾸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사회가 처한 많은 문제와 위기를 시민에게 묻고, 시민과 함께 해결하는 민주주의 실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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