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무안=이종행 기자] 전남도교육청은 최근 청사에서 2030 교실에 선정된 공·사립유치원 40개원을 대상으로 권역별 '2030교실 운영 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유치원 미래 수업 방향 △미래 수업을 위한 교실 환경 조성 △2030교실 길라잡이 안내 △2030교실 운영 절차 등 전반적인 운영 내용을 다뤘다.
또 미래 수업과 교실 공간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은 뒤 전남도교육청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도 주고받았다. 현재 전남도교육청은 2030교실 운영을 위해 '2030교실(유아) 길라잡이'를 개발·배포한 뒤 현장 중심 컨설팅과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운영을 돕고 있다.
김병남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치원 2030교실 운영을 통해 교원의 미래 수업 역량이 강화되고 유아들이 미래 핵심 역량을 기를 것으로 기대한다. 전남 모든 유치원이 미래 수업을 실현하는 2030교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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