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 수원시는 수원시민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이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기부금으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조합은 지난해 10월에도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비로 1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저소득층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과 라면 등을 후원하고 있다.
조합은 2016년 설립, 의료보건사업과 노인복지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조합원은 1808명에 이른다.
윤부근 수원시민의료소비자 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했다.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계속해서 나눔과 기부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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