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의회가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2일 도의회에 따르면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지난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 시상식에서 도의회는 단체부문 대상과 개인부문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등 6건을 수상했다.
이번에 우수조례로 꼽힌 24건의 25%에 달하는 것으로, 전국 지방의회에서 가장 많은 수상 실적이다.
선정된 조례는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단체 대상)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개인 최우수)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개인 최우수) △경기도 아동돌봄 기회소득 지급 조례(개인 우수) △경기도 일하는 사람 권리보장 조례(개인 우수)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개인 우수)다.
도의회는 그동안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입법을 위해 의원연구활동을 지원하고, 입법정책토론회 등을 개최해 입법 역량을 끌어 올렸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시흥3)은 "이번 성과는 의원들이 도민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1410만 도민의 시선에서 도민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입법·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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