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오는 4월 2일, 충남 아산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전만권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22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재선거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자리에는 성일종·강승규 국회의원, 김영석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박찬우·전용학 전 국회의원, 성무용 전 천안시장 등 충남도 의원과 아산시의회 의원 들이 시민과 지지자 등과 함께 참석했다.
또한 이날 선포식에서 나경원 국회의원이 영상축하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시정운영, 미래산업, 균형발전의 기본 방향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승리를 다짐했다.
그는 위기관리형 시장으로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치고, 아산시의 현안 사업인 경찰병원 조기 건립과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 대한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시장에 취임하면 골목상권 살리기에 최우선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소통을 강조하기 위해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됐다.
전만권 예비후보는 ″행정안전부 출신인 제가 폭 넓은 중앙정부 인맥과 경험을 바탕으로 판단했을 때 충분히 승산 있는 싸움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친 후 ″시민과 소통하며 공약을 착실히 추진해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아산시장 재선거 출마를 선언한 전 후보는 아산 도고면 출생(온양고 28회)으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 천안시 부시장 등을 역임한 정책과 현장행정 전문가이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아산을 당협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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