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2025년 인생+빛나는 봉사단' 신규 봉사자 및 활동처를 오는 24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새로 운영하는 '인생+빛나는 봉사단'은 광명시의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풍부한 지식과 역량을 갖춘 40~64세의 중장년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활동처를 연계·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활동은 △스마트폰 교육 △주거환경 개선(도배) △냉난방기 세척 등 활동처 교육 지원과 기타 활동처 요구 업무 보조 및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프로그램·행사 운영 지원 등이다.
모집 대상은 봉사단의 경우 광명시에 거주하는 40~64세 중장년 개인·단체다. 활동처는 관내 비영리 기관이다. 각 20명과 20개 내외의 기관을 선발한다. 활동 기간은 오는 3월부터 6월까지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된 지원자에게는 3월 11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활동처에는 다양한 재능과 역량을 가진 봉사단이 파견된다. 봉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 실비(1일 4시간 기준 1만 원, 월 최대 15만 원)와 1365 자원봉사 실적 등록, 봉사단 배지 수여 등 혜택이 제공된다.
이경미 광명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신중년 세대가 가진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지역사회에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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