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광명=김동선 기자] 경기 광명시는 지역 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청소비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금은 업소당 최대 70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중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다. 신청일 기준 최종 지정일로부터 1년이 지난 업소가 해당된다. 총 15개 업소를 선정해 주방과 객석 등의 청소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나기효 광명시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청소비 지원사업이 음식점 운영자들의 위생 관리 부담을 줄이고 위생 수준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업소가 참여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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