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지역 제조업체 산업보안 담당 부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21일 구미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 유출 방지와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 구미싱공회의소

[더팩트 | 구미=정창구 기자] 경북 구미상공회의소는 21일 '구미 제조업체 산업보안 역량 강화 및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김기영 구미산업보안협의회 실무위원회 위원장 등 구미 지역 제조업체 산업보안 담당 부서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기술 및 영업비밀 유출 방지, 보안 역량 강화와 기업 간 네트워크 형성에 대해 논의했다.

박용규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위협대응본부 위협분석단장은 특강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직면한 랜섬웨어, 정보 유출, 디도스, 해킹메일 등의 사이버 보안 위협 사례 소개와 함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해 10월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와 협업해 '중소·중견기업의 산업기술과 영업비밀 보안 방안'을 논의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제조업체들의 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계속 개최해 대응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했다.

t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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