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은 ‘2025년 1차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지난 20일 안양창업지원센터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 유망강소기업 등 산·학·관 1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대학교(연성대, 대림대, 성결대, 계원예대) 산학협력단장과 특성화고등학교(평촌경영고, 평촌과기고, 안양문화고, 안양공고) 산학협력·취업담당 부장교사 및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경기도교육청, 관내 유망강소기업 2개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 초빙된 특성화고 교장들은 "학생들의 조기취업과 원활한 일병행학습을 위해서는 유기적인 산학관 협력체계와 기관별 애로사항 해결 및 제안사항 수렴공간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을 피력했으며, 이에 대해 도교육청과 안양과천교육청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강백주 머스트게임즈 대표와 김삼성 건솔루션 대표는 "스타트업 또는 소기업이 강소기업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며 "산학관의 유기적인 협력 및 고용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의에 특별히 참석한 구슬이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 장학사는 5월 22일 안양에서 열리는 ‘제25회 경기도 상업교육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평촌경영고 체육관에서 개막하는 페스티벌은 △회계 실무 등 9개 종목은 평촌경영고(1경진장) △창업 실무 등 6개 종목은 안양문화고(2경진장) △사무 행정 등 5개 종목은 근명고(3경진장)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정기적으로 산·학·관 협력 협의회 자리를 마련해 참여기관들의 우수사례 공유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현안 해결방안 도출과 인력의 원활한 연결 및 기술적 교류 등 산·학·관 협력에 필요한 매개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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