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고 자기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진도군

[더팩트 l 진도=오중일 기자] 전남 진도군은 지난해 10월에 개관한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인성을 함양하고 자기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악기·댄스·노래·요리연습실, 탁구, 보드게임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으며 개관 이후 약 2000명의 청소년들이 방문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이번 겨울방학 기간에는 방송댄스·제과 제빵·공예 체험·네일아트 등 창의성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수업과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청소년들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또래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흥미를 발견하고 자신감을 키우며 성장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상설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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