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고양=양규원 기자] 경기 고양시가 드론산업 활성화 및 입주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일 고양드론앵커센터에서 ‘입주기업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 11개사와 미래산업과 드론산업팀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사업화 지원금 등 각종 사업 계획 안내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및 협력 기회 모색 △드론산업 최신 동향 공유 △자유 토론 및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각종 사업화 지원금 안내에서는 사업 개요, 지원 대상 및 절차, 기대 효과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참여 기업들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활발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어 입주기업들은 각자의 기술 및 사업 분야를 소개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드론산업 최신 트렌드와 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시장 변화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자유 토론에서는 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해결 방안을 논의하며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영 시 미래산업과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입주기업 간 협력이 강화되고 각종 지원사업과 연계한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드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드론앵커센터는 드론기업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으로, 입주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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