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참여기업 모집…최대 3억 원 지원
  • 이경선 기자
  • 입력: 2025.02.21 13:56 / 수정: 2025.02.21 13:56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전북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전북중기청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전북중기청)은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오는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 후 3년 초과 7년 이내 기업(이하 도약기 창업기업)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겪는 위기 상황(데스밸리)을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총 373여 개사 창업기업을 선발한다. 제품 개발 및 시제품 제작, 판로개척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과 함께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 도약기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에 필요한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는 △일반형 △대기업 협업형 △투자병행형의 3가지 유형 중 필요자금 규모 및 사업화 방식에 따라 1개를 선택해서 지원할 수 있다.

먼저, ‘일반형’에 선정된 기업들은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사업모델(BM) 개선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최대 2억 원)과 각 주관기관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일반형' 유형 중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로 '성공환원형'을 신청할 수 있다. '성공환원형'에 선정될 경우 기본 지원 사업비의 최대 50%(최대 1억 원)를 추가 지원받아 최대 3억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대기업 협업형'은 KT, LG전자 등 대기업 9개사와 협업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업의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제품개발과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그 외 사업화자금(최대 2억 원·평균 1.3억 원 내외)도 지원받을 수 있다.

'투자병행형' 선정기업은 사업화자금(최대 2억 원·평균 1.5억 원)을 지원받고 추가로 한국벤처투자(KVIC)에서 SAFE방식(조건부지분인수계약)으로 매칭 투자(최대 2억 원)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전국 11개 주관기관에서는 오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올해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현장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전북지역 창업도약패키지 주관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에서는 오는 28일 진흥원 기술교육동 3층 대강당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도약패키지 신청‧접수는 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오는 3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서류·발표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K-스타트업 누리집 내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합콜센터로도 문의할 수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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