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976개소, 노인보호구역 57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전북경찰청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경찰청은 오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2개월간 어린이, 노인 등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개학철 신학기 통학 어린이의 보행안전과 늘어나는 고령자로 인한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을 위해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976개소, 노인보호구역 57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또 중간 점검을 통해 보호구역내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 정비 및 보호구역 기·종점 노면 표시 및 노란색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시인성을 향상하고, 과속방지턱,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를 통해 보호구역 통행 차량의 서행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개학철 어린이와 고령자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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