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안성=신태호 기자] 경기 안성시가 오는 3월 7일부터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공공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공공텃밭 분양권은 보개면 복평리 안성맞춤랜드(7388㎡)와 공도읍 용두리(7628㎡) 2개의 텃밭 50구좌(랜드 20구좌, 공도 30구좌)다.
고향사랑 기부자(10만 원)는 기부 후, 텃밭 분양권을 답례품으로 선택하면 10㎡(3평) 크기의 텃밭을 추첨 없이 분양받을 수 있다. 답례품은 선착순으로 3월 7일부터 14일까지 제공되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시고 도시농부가 되어 주말농장도 운영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1인당 2000만 원 한도 내에서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다.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금액은 16.5%)되고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vv8300@tf.co.kr